[2024.06.13 Update]

현재 사인업 보너스는 다시 60,000 UR 포인트로 바뀌었습니다.

[2024.05.07 Update]

레퍼럴 오퍼도 75k 로 올랐다고 합니다. 만약 가족중에 한명이 레퍼럴 코드를 줄 수 있다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레퍼럴 코드가 없으시고, 용쥐에게 도움을 주고 싶으시면 용쥐의 레퍼럴을 이용하세요!

용쥐의 레퍼럴:

https://www.referyourchasecard.com/19n/AUEKUDE4UI

[2024.05.04 Update]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가 올랐습니다!

    •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60k -> 75k (브랜치 방문 10k 추가)

    •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60k -> 75k (브랜치 방문 10k 추가)

아직 레퍼럴 오퍼는 그대로 60k 라고 하니 다른 사람 레퍼럴 쓰시는 것 보단 근처에 브랜치 방문하셔서 오픈하시는게 더 현명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스펜딩은 둘다 3개월 $4,000 사용이고 추가로 $2,000 더 지출하면 10k 들어오는 브랜치 오퍼를 사용하세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Chase Sapphire Preferred)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chase-sp.jpg입니다

체이스에서 발행한 카드중에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드이다. 그리 비싸지 않은 연회비 ($95)에 비해 많은 사인업과 도란스카드로서의 기능은 이 카드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내가 두번째로 만든 카드이기도 하고 현재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럼 오늘 포스팅에선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어떻게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UR 포인트 사용법

UR 포인트 사용법은 따로 포스팅을 올려놓을 정도로 내용이 방대하니 그 포스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UR 포인트를 항공사 및 호텔체인에 보내서 활용하게되면 가성비 있게 포인트를 사용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활용처는 호텔 = 하얏트, 항공사 = United Airlines or Virgin Atlantic 정도 꼽을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한국행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지만 유럽 및 기타 다른 나라행을 찾고싶으면 다른 항공사도 가능하다. 단, 호텔은 무조건 하얏트다. 하얏트 말고 다른데 넘기면 그건 정말 포인트를 낭비하는 것이다.

$50 Annual Chase Travel Hotel Credit

이 혜택도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꽤나 연회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체이스 트래블을 통해서 호텔을 예약하면 $50 크레딧을 돌려준다. 즉 내 어카운트에서 할인을 해준다. 예를 들어서 내가 체이스 트래블을 통해서 $100 호텔 예약을 하면 실제로 내가 쓰는 돈은 $50 이란 뜻이다. 이 혜택은 약간의 계륵 같을 수 있는데 체이스 트래블로 예약하면 다른 공홈보다 좀 더 가격이 높다. 하지만 그 높은 정도가 $50 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어찌됐든 혜택을 받긴 받는다.

그래서 난 이 혜택을 딱 1박 근교 여행을 갈 때 사용한다. 1박당 다른 공홈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2박 이상을 하게된다면 저 $50 크레딧의 가치가 더욱더 낮아지게되고 며칠 이상 묵게된다면 사실상 의미없이 돈을 더 내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니 저 크레딧은 딱 1박만 사용하는게 좋다.

Primary Collision Damage Waiver (CDW)

한국에선 자차보험 이라고도 불리는 이 보험을 미국에선 CDW 혹은 Loss Damage Waiver (LDW)라고도 불린다. 미국에서 차 보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Liability (책임보험), Comprehensive and Collision (자차보험) 으로 되는데 보통 차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 모두 이 보험을 가지고 있다. (물론 보험료 때문에 안하거나 디덕터블을 엄청 높이는 사람도 여럿 있다)

주변에 이 보험들을 잘 모르는데 가입한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Liability: 내가 낸 사고로 인해 다친 ‘상대방’의 차 혹은 사람 치료비, 즉 깽값

-Comprehensive and Collision: ‘내’가 타고있는 차가 사고가나서 망가졌을 때

그러니 나 혼자 운전하다 전봇대에 박았다.

-> Comprehensive and Collision 항목이 중요

내가 다른 차와 사고가나서 상대방이 다쳤다 or 상대방 차량이 망가졌다

-> Liability 보험 커버리지가 중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 CDW가 primary 이냐 secondary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Primary 란 뜻은 내가 렌트한 차가 망가졌을 시에 카드회사가 알아서 ‘먼저’ 돈을 다 내준다. 내가 나의 보험사에 claim을 걸 필요가 없다.

하지만 Secondary 는 내 보험사에 우선 claim 을 한 후, 나의 차 보험사가 처리해주고 남은 돈을 내준다. 아니 똑같은거 아닌가요? 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엔 보험료 인상이 발생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primary CDW 가 되는 회사는 더 한도도 크고 일처리도 복잡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국 살면서 어딘가로 claim을 걸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스트레스인데 그걸 줄여준다니…이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있다. 또한 Secondary는 조금 더 깐깐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반드시 렌트카 예약은 Primary CDW 가 되는 카드를 사용하자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로 렌트카를 빌리게 될 때, 이 혜택이 활용될 수 있다.

     

      • 본인 차 보험이 있을 경우

    이런 경우에 렌트할 때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결제하면 보험을 구매하지 않아도된다. 왜냐? Liability 는 내가 갖고있는 차 보험으로 커버 (이 Liability 는 운전자에게 해당되는 보험이기 때문에 내가 다른차를 몰아도 커버가 된다) 사프 카드의 CDW 가 있기 때문에 자차 보험도 커버가 된다. 그러니 당당하게 보험이 필요없다고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 (렌트카에서 제공해주는 CDW를 decline 하면 된다.)

       

        • 본인 차 보험이 없는 경우

      이 경우엔 차에 대한 보험이 있지만 내가 낸 사고에 대한 깽값(?) 의 대한 보험은 없으니 렌트카 회사에서 Liability 보험만 구입하면 된다.

      언제까지 갖고있어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이 카드는 평생 가지고 있어도 좋을 만큼의 혜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사인업 보너스가 중요한 우리에게 한번 만든 카드를 계속 쓰는건 마음이 좀 아쉽다. 그런 우리가 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다시 만들기’ 이다.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의 경우 지난번 사인업 보너스를 만든 지 48개월 후에 다시 사인업보너스를 받을 자격이 된다고 한다. 그렇단 말은, 한 번 만들고 4년간 쓰다가 Chase freedom 계열의 연회비가 없는 카드로 다운그레이드 한 후 다시 만들게 되면 또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단 말이다. 한번 얻게 되는 사인업보너스가 4년치의 연회비를 훌쩍 상회하는 가치를 지니게 되니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계속 계속 혜택을 누릴 수 있다. freedom 계열의 카드는 여러개를 가지고 있어도 상관이 없으므로 계속 다운그레이드를 해도 된다. 여기서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이유는 지난번 신용카드 왜 해야하나요 포스팅에 올렸듯이 크레딧 히스토리가 다운그레이드를 하면 끊기지 않고 계속 연장이 되기 때문에 좋은 크레딧 스코어 관리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고 이 포스팅을 읽으신 여러분들도 만약 본인의 신용기록이 1년정도 넘었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