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이 글은 가진 자산은 쥐뿔도 없고 돈만 좋아하는 공대 대학원생이 책 몇 권, 유튜브 동영상 몇 개 읽고 보면서 정리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 있는 내용은 절대 투자 종목 추천 및 권유가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개인에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다음과 같다.

  1. 돈 모으기 (절약)
  2. 돈 굴리기 (투자)

‘절약’에 관해선 이전 대학원생 자산관리 팁 포스팅에서 많이 언급했다.

‘돈을 현명하게 지출하고 절약해서 많은 돈을 모으자’

가 큰 주제였다.

소득이 낮고 자산이 적은 사회 초년생들에겐 어떻게 굴리는지 보다 얼마나 모으는지 즉 투자 수익률 보다 저축률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돈을 저축하는 것에 대해선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출을 면밀히 분석 (가계부 작성) -> 줄일 수 있는 지출과 줄일 수 없는 지출 구분 -> 예산 및 목표 저축액 설정 -> 선 저축 후 지출 -> 반복

돈 굴리기 (투자)

절약이 아주 중요하지만 절약만 해서는 절대 부를 이룰 순 없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재테크는 결국 종이조각일 뿐인 화폐를 금융자산 으로 바꾸는 일 이라고 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아주 지극히 ‘당연하게도’ 화폐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진다. 그러니 어떤 식으로든지의 투자는 필수다.

세상엔 수십, 수백가지의 투자방법과 투자종목이 있다. 너무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해서 다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다행인건, 우리 모두가 그 모든걸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자할 돈은 유한하고, 우리는 잘 알고 공부해 본 것에 투자하기만 하면 된다. 워런 버핏도 말했다.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를 필요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이 오기만 기다렸다가 휘두르면 된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투자원칙과 방식이 있다. 이 포스팅에선 내 몇 가지 투자원칙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 포스팅의 목표는 내 원칙을 여러분들께 설득시키는 데에 있지 않다. 그저 ‘이 사람은 이런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구나’ ‘이 부분은 나랑 비슷한 생각이네’ ‘이러한 점에서는 나랑 생각이 좀 다르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각자 본인만의 투자에 대해서 좀 생각해 봤으면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 지속가능한 투자

당신이 단타 (데이 트레이딩) 를 해서 하루 수익률 1%를 내려고 한다고 하면 가능할 것 같은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은가?

‘1%정도면 뭐 해볼만 하지 않나?’ 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 하루 1%먹는것 정도야 일도 아닐 수 있다.

하루 1% 씩 수익률을 100일동안 내는 건 어떨 것 같은가? 100일 동안 하루 1%씩 수익률을 만들면 당신의 원금은 2.7배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역시 몇몇의 실력좋은 트레이더라면 가능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하루 1%씩 1년동안 꾸준히 낸다면? 만약 당신이 그럴수 있다면 당신의 원금은 1년전의 약 37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게 가능한 트레이더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을 것이다.

대다수의 (나같은) 사람들은 위와 같은 방식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말은 언젠가는 그만 두어야 한다는 점인데 그 지점을 알아내는게 너무 어렵다는게 문제다. 이게 가능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이런식의 방법이 나에게 부적절하다고 느껴졌고 지속가능한 투자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바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이 기준에 대해선 다음파트에서 설명해보겠다.

- 자산배분

내가 세운 기준은 결국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거기에 따르는 것 뿐이다.(별거 없다ㅋ) 이렇게 기준을 세운 이유는

  1. 단순하다, 나는 낮에 주식창을 보며 사고팔고 할 시간도 없고 그런 트레이딩을 잘 할 자신도 없다. 나에게 투자란 나 대신 돈이 일을해서 스스로 돈을 벌어오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나는 내 할일을 하고 돈은 돈대로 일을 하게 둔다.
  2.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일정비율대로 자산을 배분해줘서 리스크 분산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 지속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특정 주식의 차트 흐름을 보고 기술적 매수, 매도를 통해 이익을 벌기도 한다.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실패 할 수도 있다. 즉 그날 하루하루 승패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전략에 비해, 다양한 자산군에 일정 비율대로 분산 투자 후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통해 비율을 맞춰주면 꾸준히 지속가능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

이 방식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겠다. 당신이 100원을 A종목과 B종목에 투자한다고 해보자.

처음 당신이 정한 비율은 A: 70%, B: 30%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서 확인해보니 A종목은 85원이 되었고, B 종목은 25원이 되었다.

전체 110을 기준으로 A 비율은 85/110 = 77.2%, B 비율은 25/110 = 22.8%이다.

앞서 처음에 당신이 정한 비율 70:30에서 벗어났으니 다시 맞춰준다. A를 일정부분 매도해 평가금액을 77원으로 맞춰주고, B를 일정부분 매수해 평가금액을 33원으로 맞춰준다. 

이 방식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그럼 자동적으로 오른것은 팔고, 내려간것은 사게 되는 행동패턴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누군가는 이런 전략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아니 A가 70에서 85가는동안 20%가 넘게 올랐는데 100원 전체를 다 A에 집어넣었으면 더 많이 벌 수 있는거 아니냐. B가 전체 수익률을 깎아먹고 있는것 아니냐.’

맞다. 그러나 모든 투자는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고 그걸 예측할 수 있다면 이런 투자전략 따위를 고민 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그건 쉽지않고,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조차 잘못 구입해서 손실만 보고 매도한 종목이 있을 정도이니 일반적인 우리에게 어떤게 오르고 내릴지 맞추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사실은 그걸 맞추려고 노력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자산군으로 배분하여서 (주로 반대되는 성격의 자산들, 예를들면 주식과 채권) 어느 한쪽의 손실을 다른 쪽이 일정부분 메꿔줄 수 있는 방식을 유지하다보면 적게 잃고 꾸준히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장기투자 (리스크 줄이기)

투자에는 수 많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마켓진입 타이밍, 주식 종목 고르기, 거시경제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등 위험요소가 매우 많다. 이렇게 리스크가 많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장기투자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위험요소가 도처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면 큰 리스크 하나를 줄일 수 있고 수익이 날 확률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반대로 시간이 나의 반대편에 있는 경우가 바로 선물, 옵션 같은 파생상품이다. 시한폭탄 목에 걸고 하는 투자는 물론 실력이 된다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에게 불리해지는 게임이다. (실패하면 쌍문동 천재 상우처럼 오징어게임 나가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장기투자의 큰 장점은 복리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복리의 힘은 정말 수 많은 투자자들이 앞다투어서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말한다. 처음엔 자산 증식의 속도가 더디고 지루할 수 있지만 꾸준하게 묵묵히 투자를 이어나간다면 어느샌가 자산 증식의 속도가 점점 빨라질 것이다. 그러니 투자는 이른 나이에 할 수록, 오래 하면 할 수록 좋다.

이와 관련해 가끔 일정금액 돈을 모으는 동안은 입출금 통장에 모으기만하고 그 금액이 모이게 되면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들어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천만원 먼저 모은 다음 투자를 시작하세요’ 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나는 1000만원을 모으는 동안의 시간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이 든다. 소액이라도 당장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더 경제에 관심을 갖게되고, 나중에 복리효과를 조금이라도 더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투자의 목적을 노후대비에 두고 있기 때문에 최소 30년 이상의 꾸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안전장치 만들기 (중단기 자산, 비상금)

내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돈은 30년뒤에나 내가 쓸 수 있는 돈이다. 복리효과, 장기투자 다들 안다 그거 좋은거.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지금 당장 써야할 땐? 집살 땐? 갑자기 아플 땐? 이렇게 목돈이 필요할 때가 갑자기 있을 수 있다. (반드시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근 10년이내에 써야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돈은 절대 저 장기투자 계좌에 넣지 않는다. 일종의 돈을 중단기 와 장기로 구분해 놓는다. 우리의 경우엔 내가 졸업할 때 필요한 차량구입비, 집 다운페이먼트, 일정기간 한쥐와의 장거리로 인한 생활비 증가 등등을 대비하여 사실상 우리가 갖고있는 자산 대부분이 중단기로 구분되어있다. 얼마가 필요한지는 다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난 이런 일종의 비상금이 충분하게 있어야지 더 나의 장기투자가 흔들리지 않고 잘 이어갈 수 있다 생각한다.

중단기 자산 운용방식은 사람마다 각각의 방식이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중단기 자산 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적당한 수익률 + 자산유동성(Liquidity)’ 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CD (Certificate of Deposit, 일종의 정기적금) 에 넣었는데, 지금은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서 Money Market Fund (MMF) 에 투자해놓고 있다. MMF는 단기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다. 이자율이 요즘같이 높은 시기에는 약 5%정도의 이자율을 받을 수 있지만 이자율이 떨어지게 된다면 낮아지는 이자율 역시 빠르게 반영이 된다. (요즘 같이 금리 인하 하느니 마느니 하는 시기에는 별로 좋지는 않다.) 하지만 안정성과 자산 유동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잃어서는 안될 중단기 자산을 운용하는데에는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혹시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좋은 운용방식이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 알려주길 바란다.

- 비용과 세금 줄이기

위에 장기투자와 좀 연결되는 말인데,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중 하나가 바로 비용(세금) 줄이기 이다. 미국에선 장기투자를 좀 장려하는 의미에서 장기투자자에게는 세금을 좀 줄여준다. 예를들어 주식 양도차익에 내야한는 세금인 양도소득세는 주식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인지 이상인지에 따라 Short-term 과 long-term 으로 구분되서 세율이 달라진다. 배당금도 마찬가지이다. 60일 이상 보유한 주식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Qualified Dividend 로 그 기간보다 적게 보유한 주식으로 받은 배당금인 Non-Qualified Dividend 보다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단기 투자 (1년 미만) 보유 양도소득세 세율
장기 투자 (1년 이상) 보유 양도소득세 세율
Qualified Dividend 세율
Non-Qualified Dividend 세율, 일반 소득세율을 적용 받는다

장기 투자도 세금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애초에 절세 혜택이 있는 계좌에 투자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자주 언급되는 계좌로는 다음과 같다. 

–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IRA)

– 401K

– Health Saving Account (HSA)

– 529 Plan

등등 저 위에 언급되지 않은 것 말고도 많다. 전부 다 특수한 조건이 있지만 그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큰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런 것들 역시 찾아가면서 목적에 맞게 투자를 한다면 크게 세금을 줄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Roth IRA 계좌를 갖고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해보겠다. 

또한 요새 많이 사람들이 투자하는 ETF, 펀드 등에도 다 수수료와 비용이 있다. 이 때 수수료가 낮은 ETF 혹은 펀드를 고르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서는 존 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 내 투자 포트폴리오

내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내 포지션을 공개한다고 해서 어떤 세력에게 공격을 받을일도 없고 그럴 수도 없으며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3명중 1명은 나랑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포트폴리오여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나는 두 개의 증권사에 세 개의 계좌를 갖고 있다.

Charles Schwab (찰스 슈왑, 증권사): Individual Investment Brokerage / Roth IRA

Fidelity (피델리티, 증권사): Individual Investment Brokerage

찰스 슈왑 증권사에 있는 두 개의 계좌에 있는 돈은 모두 장기투자용으로 운용하고 있고, 피델리티에는 MMF 파킹통장으로 활용하면서 중단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세 계좌 모두 각각의 포트폴리오를 따로 구성을 했는데 다음과 같다.

Charles Schwab / Individual Investment Brokerage

VTI (미국 전체시장 ETF): 25%

SCHD (배당성장 ETF): 20%

TLT (미국 장기채 ETF): 30%

금 현물 ETF: 5%

원자재 (구리 & 원유): 5%

개인종목 선정: 10%

현금 (MMF): 5% 

위의 계좌는 나름 레이달리오의 올웨더포트폴리오를 모티브로 따와서 내 나름대로 수정을 했다. 원자재는 사람들이 많이하는 선물 ETF 대신 해당 원자재가 매출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고있는 회사의 주식으로 대체했고 현금 비율이 5% 를 넘어가면 부족한 비율 추가 매수, 현금 비율이 5%이하로 내려가면 차분히 배당금 및 이자를 받으면서 5% 를 맞춰갈 때 까지 기다린 후 리밸런싱을 하고 있다. (주로 추가매수 위주의 리밸런싱) 개인종목 선정 10%부분은 솔직히 말해서 좀 도파민이 필요해서 넣었다. 아무래도 대부분이 지수추종 ETF 혹은 채권에 들어있으니 전체적으로 좀 지루하다. 그래서 10%정도만 할애해서 내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 10% 내에서도 최종적으로 대략 5개에서 10개정도의 주식을 각 1~2%정도로 고루 분배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Charles Schwab / Roth IRA

VOO (S&P 500 지수추종 ETF): 50%

SCHD: 40%

TLT: 10%

이 계좌같은 경우에는 IRA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여서 60세 이후에 찾아야 빛을 볼 수 있는 계좌다. (정확히는 59.5세) 그러다 보니 그냥 단순하고 심플하게 구성해서 성장과 배당 모두 고루 챙기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매년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정해져 있다. (2024년 기준 $7,000) 리밸런싱의 경우는 1년에 한 번 입금 할 때 틀어진 비율을 다시 맞춰주는 식으로 한다.

Fidelity / Individual Investment Brokerage

SPAXX(미국 국채 MMF): 100%

앞서 말한 중단기 자산이 들어있는 계좌이고 일종의 파킹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자산이 이 중단기 자산으로 편입되어 있고 (약 50%이상) Roth IRA 에 약 30%, Individual Brokerage 에 약 15% 정도 분배되어있다. 나의 졸업이 임박해짐에 따라 앞으로의 저축 대부분은 중단기 자산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 포트폴리오를 유지하세요

내 포트폴리오는 그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만가지 포트폴리오 중에 하나다.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내 포트를 드러내는 것은 그저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서 일뿐 이렇게 하라 라는건 전혀 아니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는 여러분 스스로 공부를 통해 정할 수 있고 어떤게 정답이다 라는게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말하고 싶은건, 포트폴리오를 너무 자주 바꾸게 되면 앞서말한 자산배분으로서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정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게 꾸준한 수익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포트폴리오이던 (너무 이상하지만 않다면…) 꾸준히 유지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